교통사고 진단서 용어, 알고 있으면 유용해요 (2011-04-08)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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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 골절로 10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서를 보니 허리 통증은 교통사고와는 무관한 '기왕증' 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용어들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A. 진단서를 보면 '좌상', '골절' 등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아서 어렵기만 합니다. 부상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들을 미리 알고 있으면 유용할 것입니다.

‘골절’이란 외부 힘에 의해 뼈의 연속성이 부분 또는 완전하게 끊어진 상태입니다. 골절은 뼈가 두 조각으로 부러지는 단순골절과 세 조각 이상으로 부러지는 분쇄골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 복합골절이란 뼈 주위의 혈관, 신경, 근육 또는 내장까지 동시에 손상을 받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특히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는 목뼈 부분, ‘경추부’라는 곳입니다.

보통 ‘삐었다’고 일컫는 ‘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일부가 찢어진 경우 입니다. 해당 부위는 아프고 붓고 운동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안정을 취하고 냉온 찜질을 하거나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하면 대부분 수개월 내로 호전됩니다.


‘좌상’은 충격에 의해 피부는 파열되지 않고 피하조직이나 근육을 비롯한 주위조직이 손상을 받아 출혈이 생긴 것으로 흔히 타박상, 멍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인 치유 기능에 따라 저절로 나을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교통사고 이전부터 앓고 있었던 병력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를 ‘기왕증’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부상당한 경우, 그 부상이 교통사고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이전부터 앓아오던 것이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통사고와 인과관계가 인정된 것만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의증’이란 해당 질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증세는 있으나 아직 확실한 진단을 내리지는 못했다는 말입니다.

사고로 시각, 청각, 내장, 골격, 지적·정신적인 면에 결함이 생겨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상태라면 ‘장애’ 판정을 받습니다.

치료로 더 이상 증세가 바뀌지 않아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장애를 영구장애, 일정 기간만 장애가 있는 경우는 한시장애라고 합니다. 한시장애는 영구장애와는 달리 해당 기간 동안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서에 쓰인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진단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운전자로서 부상에 대한 기초 용어를 평소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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