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를 다시본다 (2007.03.19) + 대학경제신문

http://moneyweek.mt.co.kr/news/mwView.php?no=2007030723351361867&type=4&code=w0800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입소문 마케팅의 진원지, ‘리뷰(review)’가 구매에 결정타를 날리는 시대.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전, 이미 경험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담긴 리뷰 커뮤니티를 필수 코스로 들른다. ‘얼리어답터’, ‘바이킹’, ‘세티즌’, ‘노트기어’, ‘엔펀’ 등 리뷰 전문 사이트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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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소비자들에겐 제품의 장점을 알려 수요를 높이고, 생산자들에겐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더 좋은 상품을 만들게 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광고, 홍보 보다 소비자의 시각에서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신뢰도가 높다는 평이다.  



리뷰가 소비자들의 태도와 제품의 흥망에 영향을 미치자 기업의 시각도 달라졌다. 과거의 기업들은 제품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리뷰가 매출을 떨어뜨릴까봐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요즘은 제품의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타깃 소비자층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관련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친다. 각 사이트에 소속되어 있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전문 리뷰어(reviewer)들을 섭외하거나 모니터 요원, 제품 체험단 등을 선발하기도 한다. 



특히 전문 리뷰어들은 기업의 모시기 대상 1호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제조사 또는 홍보대행사에선 전문 리뷰어에게 제품을 협찬해 주고 리뷰를 의뢰한다. 국내 전문 리뷰어들의 디지털 분야 정보 수집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일본 업체들이 직접 의뢰할 정도다. 



기업의 러브콜이 늘어나면서 리뷰의 독립적인 색채가 상업적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얼리어답터 조현경 씨는 “리뷰어는 스스로 객관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거나 기업의 입김에 흔들려 홍보성 글을 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 제품에 대한 관심과 배경 지식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면 리뷰 제작은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분야다. 그런 까닭에 인터넷상에는 하루에도 수천 건씩 새로운 리뷰가 올라온다. 때문에 수많은 리뷰 속에서 옥석은 가리는 일도 중요해졌다. 엔펀의 고진우 팀장은 “각 리뷰어마다 제품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리뷰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A라는 리뷰어가 발견하지 못한 단점을 B라는 리뷰어가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리뷰에 달린 댓글도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 사용자들이 내놓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할 만한 리뷰 사이트 

품목

리뷰 사이트

아이디어 용품

얼리어답터(earlyadopter.co.kr)

생활 용품

바이킹(buyking.com)

디지털 전자/ 중소 기업 제품

엔펀(enfun.net)

휴대폰

세티즌(cetizen.com)

노트북

노트기어(notegear.com)/ 노트유저(noteuser.com)

디지털 카메라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

PMP

PMP인사이드(pmpinside.com)

미니기기

미니비앙(minivian.com)



대학생 기자 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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